본문 바로가기
투자/주식투자공부

간단하게 저평가주 찾는 방법2

by 꺼 2021. 5. 10.
반응형

이번엔 키움 HTS와 네이버금융을 활용해서 저평가주를 직접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움 HTS 내에서 다음 세가지 메뉴 [0663] 재무추이, [0101] 키움현재가, [0600] 키움종합차트 그리고 네이버금융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저평가 확인 하는 방법(저평가주 1차 스크리닝 하는 방법)

앞서 PER이 낮아지고 EPS가 증가하는 기업이 저평가일 확률이 높다고 했습니다. 다음의 화면을 통해서 확인을 하고 관심 종목에 추가하는 아주 간단한 과정입니다.

 

차트와 함께 다음 표시한 두가지가 잘 보이도록 세팅을 해줍니다. 또한 차트는 주봉을 선택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 모니터 1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세팅을 해뒀습니다.

 

작은 모니터 1개를 사용할 때의 세팅 예시

조건검색 혹은 종목파인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종목 리스트를 넘겨가면서 EPS와 PER 그리고 주가를 확인해줍니다.

 

PER이 낮아지고 EPS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기업이 나타났네요. 차트를 통해 시각적으로도 추가 점검을 해줍니다. 그리고 관심 종목에 등록해서 저평가 후보군으로 편입을 해줍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확인 작업과 개인의 판단을 통해서 투자를 실행하면 됩니다. 추가로 위의 화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1. 마지막 실적 발표 분기의 yoy 대비 실적이 대폭 증가하였음 2. 최근 4분기 합의 매출, 영익, 순익, EPS가 전년도 결산 실적에 비해 대폭 성장하였음(현재가 창의 실적 부분은 좌측은 마지막 마감일, 우측은 최근4분기의 합이니 주의할 것) 3. 실적이 개선 되었지만 주가는 19년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PER이 내려감. 3가지를 살펴 봤을 때 저평가주일 확률이 있으니 후보군 편입 대상.

 

후보를 추렸으니 네이버 금융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주겠습니다. 네이버금융에서 종목 검색을 하면 하단에 요약 재무재표가 나타납니다.

 

실적이 고른편입니다. 뉴스와 공시도 함께 확인을 해주겠습니다.

 

뉴스는 굳이 들어갈 필요도 없이 반도체 업황 덕에 돈을 잘 벌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뭐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반도체 회사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식품회사의 경우는 장사가 잘 돼서 생산 설비를 늘리면 끝자락인 경우가 많은데 반도체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신사업인지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뉴스 타이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이 있습니다.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위에서 패널이란 단어가 보여서 사업보고서에서 사업의 내용을 확인해보니 디스플레이 장비주였습니다. 현재 디스플레이 장비주 중에서 큰 슈팅을 보여준 기업은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끝자락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제 대략적으로 확인할 것들은 다 확인했으니 앞으로 해당 산업이 어떨지 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인지 고민을 해보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주의해야합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었는데 EPS는 대폭 증가하였네요. 이런 경우는 자산 매각등으로 일시적으로 좋아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체크해보겠습니다.

 

적자를 의미하는 빨간 숫자 투성이인데 한개 분기의 순이익만 대폭 증가했네요. 공시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순이익은 역시나 매각으로 발생하였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각으로 인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나타나네요.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장사가 안되어서 종속회사를 매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좋아질 수 있지만 현재 쓰려는 방법은 이익이 증가하는데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이익이 증가할 회사를 찾는 것이기에 해당 회사는 후보군에서 패스해야겠습니다. 물론 현재 이야기하는 방법에서는 제외 대상이지만 다른 방법에 의해서는 매수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하게 매수 대상을 스크리닝 할 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만 들이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뽑은 것을 무지성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이익이 더 증가할지 업황이 어떨지 등에 대해서 추가적인 판단을 하고 최종 투자 대상을 뽑아내야합니다. 사실 이게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많은 경험과 공부 밖에 해답이 없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