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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문후기

건대 백종원 막이오름 막걸리바 방문 후기

by 꺼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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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비오는 날 막이오름 건대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간단한 후기남기겠습니다.

 

가게 외관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보통의 막걸리를 판매하는 전집들의 경우 후줄근하고 지저분한 경우가 많았는데, 굉장히 좋은 첫인상이였습니다.

 

들어가면 입장 절차를 마치고 메뉴판은 직접 가지고 자리로 가야합니다. 2층 테라스 자리를 가고 싶었지만 2층 테라스에 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1자리 밖에 없어서 안쪽자리에 앉았습니다.

 

막걸리 가격은 5000원대이고 안주는 술집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양을 고려해도 일반적인 술집 안주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스팸김치전
해물파전

카레 닭똥집 튀김과 전 2종류를 먹었습니다. 먼저 똥집 튀김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황 가루가 들어가 있으니 느끼함도 별로 없고 예전 빽스비어에서 똥집 튀김 안주를 먹어봤을 때는 정말 딱딱했는데 여긴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굉장히 만족한 안주! 하지만.... 전들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김치전의 경우 좀 시큼 짭조름하지만 먹어줄 만은 합니다. 하지만 해물 파전의 경우 두껍고 기름기 거의 없고 밀가루 냄새와 계란 맛만 나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역시 막걸리는 기름 자글자글하게 하는 전집 혹은 산타고 내려와서 두부와 먹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좋았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전이 아닌 다른 안주만 시킬 것 같습니다.

 

추천

깔끔한 가게를 원하는 사람, 분위기 있는 테라스에서 먹고 싶은 사람, 막걸리 안주가 전이 아니여도 상관 없는 사람

 

비추천

전과 함께 막걸리를 먹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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